윤종현 경동원 세라텍사업부 연구소장(사진 왼쪽에서 첫 번째)이 플렉스썸으로 신제품인증마크를 획득한 후,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신제품인증마크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국내 신기술이나 대체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인증하는 제도다. 경동원은 경동나비엔 지분을 50% 넘게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다.
플렉스썸은 단열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친환경, 초경량의 무기소재인 퍼라이트를 적용해 골조를 만드는 방법으로 생산 방식을 개선해 가격을 낮췄다. 기존 제품과 비교하면 2/3 수준의 투자비로도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두께가 얇고 형상이 유연해 협소하거나 탈부착이 필요한 부위에도 시공할 수 있다.
김원수 경동원 세라텍사업부장은 "경동나비엔이 콘덴싱보일러로 에너지 절감과 환경보호에 기여해온 것처럼 경동원 역시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과 대기 환경개선, 안전한 주거 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