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오창석, 13세 연하 이채은과 첫 만남…커플 성사될까?

머니투데이 이호길 인턴기자 2019.05.2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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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석·이채은, 서로에 대한 호감 드러내

/사진=TV조선 '연애의 맛 시즌2' 캡처/사진=TV조선 '연애의 맛 시즌2' 캡처


배우 오창석이 '아이린 닮은꼴' 이채은에게 호감을 표현했다.

오창석은 2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 번째 : 연애의 맛 시즌2'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창석이 소개팅녀인 이채은과 첫 만남을 가지는 장면이 공개됐다.



만남 장소인 카페에 모습을 드러낸 이채은은 걸그룹 레드벨벳의 아이린을 닮은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자신을 유치원 교사로 일하다가 지금은 모델로 일한다고 소개했다. 나이가 스물다섯살이라고 밝히자, 서른여덟살인 오창석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이채은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너무 어리게 생각 안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창석은 차가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여 이채은을 향한 호감을 드러냈다. 그는 소개팅 전 친구에게 "마음에 들면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니면 뜨거운 걸 시키겠다"고 밝혔다.



이후 두 사람을 스카이다이빙에 관한 대화를 이어가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채은은 제작진과 속마음 인터뷰에서 "너무 잘생겼다, 예상치 못한 분이 나왔다"며 "더 알아보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오창석 역시 친구에게 "너무 예쁘고 성격도 나랑 맞는 게 있다. 이런 경우 흔치 않다"고 털어놨다.

이들이 '연애의 맛 시즌2'에서 커플이 될 수 있을지 시청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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