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측 "연인 예정화와 결혼? 확정 아니다…좋은 관계 유지"

머니투데이 이호길 인턴기자 2019.05.24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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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내년에 장가 갈 계획" 발언에 소속사 "확정된 것 아니다"

마동석(좌측)·예정화(우측)/사진=이기범·임성균 기자마동석(좌측)·예정화(우측)/사진=이기범·임성균 기자


배우 마동석이 연인인 모델 예정화와 결혼 계획을 언급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구체적인 계획을 확정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마동석의 소속사 빅펀치이엔트 측은 "(마동석이) 칸 현지에서 기자분들과 캐주얼한 자리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결혼 관련 질문이 나와서 '가급적 빨리 하고 싶다', '내년이라도 하고 싶다'고 말씀드린 내용으로, 구체적인 결혼 계획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 "마동석씨는 예정화씨와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며 "당사 배우에게 관심과 응원을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마동석은 주연을 맡은 영화 '악인전'이 제72회 칸 영화제에 초청돼 현지를 방문 중이다. 그는 23일(현지시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결혼에 대한 질문을 받자 "내년에 장가 갈 계획이다. 원래 올해 가려고 했는데 스케줄이 안 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두 사람의 결혼이 곧 이뤄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 바 있다. 마동석과 예정화는 2016년 11월 열애 사실을 공개한 이후, 3년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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