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10주기 사회' 유정아 아나운서는 누구?

머니투데이 류원혜 인턴기자 2019.05.2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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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아, #KBS 전 아나운서 #노무현 시민학교 6대 교장 #문캠 대변인…대표적 '친노' 인사

유정아 한국IPTV방송협회장이 지난해 11월 서울 종로구 수운회관에서 열린 IPTV 10주년 기념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뉴스1유정아 한국IPTV방송협회장이 지난해 11월 서울 종로구 수운회관에서 열린 IPTV 10주년 기념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뉴스1


유정아 아나운서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 사회를 맡으면서 그가 누구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정아 아나운서는 1967년생으로 1989년에 KBS 아나운서 공채 16기로 입사해 간판 아나운서로 4년간 재직했다. 이후 프리랜서로 전직하고 방송인·강사·칼럼니스트·연극배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2010년 3월부터는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초빙 연구위원을 지냈다. 지난해 1월부터는 한국 IPTV방송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유정아 아나운서는 정치 관련 활동 이력도 있다. 그는 2012년 18대 대선 당시 문재인 대선캠프의 대변인으로 활약했다. 2014년에는 '노무현 시민학교'의 6대 교장으로 발탁됐고 2017년 19대 대선에서는 문재인 대통령 지지 모임 '더불어 포럼' 상임위원장 및 국민 참여본부 수석 본부장을 맡아 대표적안 '친노' 인사의 행보를 보였다.

한편, 유정아 아나운서는 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 봉하 마을에서 열린 추도식에서 진행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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