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신임 외교부 제1차관에 '일본통' 조세영

머니투데이 권다희 기자 2019.05.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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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영 외교부 1차관 내정자/사진제공=청와대조세영 외교부 1차관 내정자/사진제공=청와대


조세영 국립외교원장이 23일 외교부 제1차관에 임명됐다. 조 신임 차관은 외교부 내에서 대표적인 '일본통'으로 꼽힌다.

조 원장은 외무고시 18회로 외교관의 길에 들어섰다. 김영삼·김대중 대통령의 일본어 통역을 역임했고 주일본대사관 공사참사관과 동북아국장 등을 지냈다.

그는 2012년 한·일 정보보호협정 문제로 외교부를 떠났다가 현 정부의 위안부 합의 검토 태스크포스(TF)에 참여한 이력도 있다.



외교부 내 대표적인 '재팬 스쿨' 출신인만큼 조 차관의 선임이 한일관계 개선 의지로 해석된다는 평도 나온다.

△1961년생 △서울 신일고 △고려대 법학과 △외무고시 18회△외교통상부 주일본대사관 공사참사관△외교통상부 동북아시아국장 △동서대학교 국제학부 특임교수 겸 일본연구센터 소장△국립외교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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