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화, 결혼한 뒤 후배들에게 밥 못 사주는 이유

머니투데이 한민선 기자 2019.05.2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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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출산하고 애 셋…아내에게 용돈 받아쓴다"

뮤지컬 배우 정성화./사진=임성균 기자뮤지컬 배우 정성화./사진=임성균 기자


뮤지컬 배우 정성화가 후배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정성화는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 DJ 김영철이 "후배들에게 밥을 잘 사준다고 들었다"고 말하자, 지금은 못 사준다"고 고백했다.



그는 밥을 못 사주는 이유에 대해 "쌍둥이를 출산하고 애가 셋이 됐다"며 "그러다보니 돈을 관리할 수가 없더라. 아내가 관리하고 용돈을 받아쓰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용돈에 한계가 있다 보니 자주 사줄 수가 없더라"며 "나도 결재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 후배들을 보면 미안하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 결혼한 정성화는 2014년 첫 딸을 얻었다. 이후 2018년 9월 4년 만에 쌍둥이를 얻으며 세 아이의 아빠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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