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플렉스, 하반기 대규모 적자 가능성에 투자의견 중립-IBK투자證

머니투데이 진경진 기자 2019.05.23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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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인터플렉스에 대해 하반기 대규모 적자 가능성이 남아있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1만1000원을 제시했다.

김운호 연구원은 23일 "인터플렉스의 올해 실적은 지난해에 비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영업적자에서 벗어나기는 어려울 전망"이라며 " 해외 거래선 관련 재고처리 문제가 아직 남아있는데 하반기에 결론이 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 이후 점진적 실적 개선과 새로운 성장 동력이 추가될 것을 기대하지만 이를 반영한 실적 개선은 연말이 돼야 가능할 것"이라며 "매수 시점은 하반기로 미루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목표주가 1만1000원은 올해 BPS(주당 순자산가치) 9362원에 PBR(주가순자산비율) 1.2배를 적용한 수준"이라며 "현재 주가(1만2600원)는 실적 개선의 기대감을 이미 반영한 주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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