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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엠에스에듀, 中·베트남 교육시장 돌풍 일으키나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2019.05.23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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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합작법인 3월부터 유료서비스 전환, 베트남에서는 11개 가맹센터 개원



사고력 기반의 융합교육기업 씨엠에스에듀 (5,900원 10 +0.2%)가 중국과 베트남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한 사업 다각화와 외형 확장으로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3일 씨엠에스에듀 관계자는 "중국 대형 출판업체인 ‘성통인쇄(北京盛通印刷股份有限公司)’가 공동으로 설립한 베이징 합작법인(JV)이 화상으로 사고력 수업 방식을 구현한 ‘온라인 학원 사업’을 시작했다"며 "이미 지난해 10월부터 파일럿 수업을 진행했고, 올해 3월부터 유료 서비스로 전환해 홈페이지(www.cmseduonline.com)를 정식으로 오픈했다"고 밝혔다.

중국에서는 소득 증가와 정책 변화로 인해 프리미엄 교육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오프라인 시장은 지역별 인프라 격차가 크기 때문에 적절한 교육 서비스를 공급하기 어려운 지역이 많다. 이를 대신해 성장하는 것이 화상 수업 등 ‘온라인 시장’인데 매년 성장률이 20% 이상이다.



아울러 베이징 합작법인은 ‘사고력관 가맹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 상반기에 개원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베이징 1호 센터(数萌思维馆)’를 가맹 사업화해 중국 전역으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것이 씨엠에스에듀의 계획이다.

지난 4월 구이저우성(貴州)에 위치한 구이양시(贵阳市)에 ‘1호 가맹 센터’가 오픈했고, 연내 10개 이상의 가맹 센터가 개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승선 씨엠에스에듀 해외사업 제1본부장은 “우리의 토론식 사고력 수업을 화상강좌로 구현한 온라인 학원이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성통인쇄의 교육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중국 내 가맹사업의 활성화가 본격적으로 이뤄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 종합교육기업 이그룹(Egroup)은 올해 연말까지 ‘CMS 베트남 25호 센터’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그룹은 지난해 1월 씨엠에스에듀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현재까지 11개의 가맹 센터를 하노이와 호치민에 개원했다. 베트남 재원생은 현재 약 900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김정규 씨엠에스에듀 해외사업 제2본부장은 “이그룹의 가맹 센터 재원생이 당초 예상보다 더 빠르게 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10개 이상의 센터가 개원을 준비중이고 기존 센터에서도 재원생 증가가 원활해 성장세가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중국, 베트남 등 준비단계였던 해외사업은 이제 확장 국면으로 진입했고, 현지 반응이 좋아 올 하반기부터는 로열티와 교구판매 등 해외부문 매출이 점진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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