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임성진 교수, 재정분권 공동학술대회 진행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2019.05.2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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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 임성진 교수가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교내 스타센터에서 재정분권 공동학술대회를 실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한국자치행정학회, 농촌진흥청, 지방행정연구원, 전주대 사회과학종합연구소가 공동주최하고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한국일보 △KBS 전주방송국 △전주 MBC △JTV 전주방송이 후원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문재인 정부의 핵심국정과제인 자치분권과 재정분권 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추진전략,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개회식은 오는 24일 오후 1시 10분 자치분권 전문가, 시민, 학생,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날 개회식은 △임성진 한국정책과학학회장의 개회사 △이호인 전주대 총장의 환영사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김동현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 등의 축사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의 기조연설 순으로 이어진다.



특히 김 위원장은 '지속 가능한 성장, 포용적 성장을 위한 재정분권'이란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그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재정분권 추진성과와 혁신적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재정분권 추진방안, 향후 발전 방향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행사는 크게 4개 세션으로 나뉜다. 오는 24일엔 3개 세션, 9개 분과, 19개의 발제와 토론으로 구성되며, 오는 25일엔 '지방자치 28년, 자치분권의 평가와 전망'을 주제로 종합토론을 펼친다.


임 학회장은 "현재는 문재인 정부의 지방분권과 재정분권 정책에 대한 평가가 필요한 시기"라며 "이날 추진전략과 발전방향을 마련하는 등 전문적인 정책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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