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MBC스포츠플러스2 개국 기자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MBC스포츠플러스2는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K리그 클래식을 비롯해 AFC 챔피언스리그, 유로 2016 프랑스 등 다양한 분야의 스포츠 종목을 확대 중계해 종합스포츠채널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MBC스포츠플러스2는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K리그 클래식을 비롯해 AFC 챔피언스리그, 유로 2016 프랑스 등 다양한 분야의 스포츠 종목을 확대 중계해 종합스포츠채널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겐나지는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깜짝 등장했다. 출연진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 가운데 겐나지가 현지에서 몰래카메라 형식으로 나타난 것이다.
겐나지는 이날 방송에서 김완선과 20년 전 인연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김완선에게 "기억 못 하실 텐데 90년대 아침방송에서 활동했다"며 "과거 같은 방송에 한 번 출연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재홍 해설위원과 겐나지 총영사의 우정도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28년 전 처음 만난 이후 이어온 인연을 소개했다.
겐나지는 박재홍을 향해 "한국 사람 중 자신을 최초로 형이라 부른 사람, 감동했다"고 말했다. 이에 박재홍은 "형인데 이름을 부를 수 없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프로야구 선수와 외교관으로 성공할 줄 알았다고 덕담을 건네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