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2020년 실적 성장률 주목-대신

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2019.05.2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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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2일 엘앤에프 (153,800원 ▼6,200 -3.88%)에 대해 올해가 살 기회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이원주 대신증권 연구원은 "과거와 같은 높은 밸류에이션은 힘들어도 내년에 실적 성장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2020년 양극재 생산능력은 4만 2천톤으로 증가한다"며 "당사 커버리지 업체 중 2차전지 소재 향 매출 비중이 가장 큰 만큼 단기간 실적 상승 속도도 가장 빠르다"고 분석했다.

그는 "코발트 가격 하락세는 동사의 수익성에 악영향 끼칠 것으로 예상되나 향후 빠른 생산능력 증설 속도를 감안할 시 규모의 경제 효과로 악영향을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며 "2020~2023년간 6% 수준의 영업이익률 유지가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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