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안 "7년째 필라테스, 죽어도 뼈가 예쁘게 놓여있었으면…"

머니투데이 이호길 인턴기자 2019.05.2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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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안 "운동 전 샤워 이유? 나이 들수록 냄새 많이 난다고 해서…"

배우 채정안./사진=김창현 기자 chmt@배우 채정안./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채정안이 4차원 발언으로 엉뚱한 매력을 선보였다.

채정안은 21일 오후 처음 방송된 JTBC '취향존중 리얼라이프-취존생활'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취미가 필라테스라고 밝혔다.



채정안은 "필라테스한 지 7년 됐다"며 오랜 경력을 자랑했다. 그러나 그는 뻣뻣한 모습으로 기대 이하의 필라테스 실력을 선보이면서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채정안은 "죽어도 뼈가 예쁘게 놓여있었으면 좋겠다"며 필라테스를 하는 독특한 이유를 밝혔다.

그가 운동하기 전에 샤워를 하는 모습이 출연진의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했다. MC들이 이유를 묻자 채정안은 "사실 땀이 잘 안 나는데, 나이 들수록 냄새가 더 많이 난다고 해서 (샤워를 한다)"고 말하며 엉뚱한 면모를 선보였다.



한편, 1995년에 연예계에 데뷔한 채정안은 가수로 활동하다가 연기자로 전향했다. 그는 드라마 '해신', '커피프린스 1호점', '역전의 여왕', '슈츠'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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