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신세계인터·애경산업 등 4곳 코스피 200 신규편입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2019.05.21 16:23
휠라코리아 (39,250원 ▼50 -0.13%),
신세계인터내셔날 (17,660원 ▲120 +0.68%),
한일현대시멘트 (14,690원 ▼80 -0.54%),
애경산업 (20,050원 ▼150 -0.74%) 4곳이 새롭게 코스피 200종목에 편입됐다.
코스피 200 정기변경 종목 21일 한국거래소는 전날 주가지수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코스피 200을 비롯해 코스닥 150, KRX 300 구성종목을 정기변경했다고 밝혔다.
종전 코스피 200지수 구성종목 중
SBS (22,800원 ▼650 -2.77%),
한일홀딩스 (12,110원 ▼20 -0.16%),
무학 (5,080원 0.00%),
팜스코 (2,890원 ▼5 -0.17%) 4종목은 제외됐고, 빈 자리에 휠라코리아, 신세계인터내셔날, 한일현대시멘트, 애경산업이 새로 포진했다. 이번 구성종목 변경은 오는 6월14일부터 반영된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정기변경 후 코스피 200 구성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은 전체 시총 대비 89.8%"라며 "유가증권시장 전체를 잘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 150은 총 12종목이 교체됐다.
포스코케미칼 (253,500원 ▼5,000 -1.93%),
유니슨 (972원 ▼12 -1.22%),
평화정공 (10,620원 ▲150 +1.43%),
인터파크 (15,190원 ▼370 -2.38%) 등이 제외됐고, 빈 자리에
천보 (71,700원 ▼1,400 -1.92%),
에코프로비엠 (227,500원 ▼1,500 -0.66%),
인선이엔티 (6,220원 ▼10 -0.16%),
넥슨지티 (25,400원 ▼1,950 -7.13%) 등이 새롭게 편입됐다. 정기변경 후 코스닥시장 전체 시총 대비 코스닥 150 구성종목의 시총 비중은 51.1%다.
코스닥 150 정기변경 종목 코스피와 코스닥, 양대 시장 구성종목으로 고루 구성된 KRX300 지수는 19종목이 제외되고 20종목이 채워졌다. 지난해 12월 직전 정기변경 때보다 교체 종목이 한 개 더 늘었다.
한일시멘트 (12,110원 ▼20 -0.16%),
효성화학 (55,500원 ▼2,500 -4.31%), 금호타이어,
모두투어 (16,430원 ▼530 -3.13%),
롯데제과 (25,200원 ▼200 -0.79%) 등이 빠진 반면,
SK디스커버리 (42,850원 ▲200 +0.47%),
씨에스윈드 (49,800원 ▼1,300 -2.54%),
한진 (20,850원 ▼450 -2.11%),
빙그레 (67,000원 ▲1,900 +2.92%) 등이 새롭게 편입됐다. KRX 300 구성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은 85.5%로 전체 시장을 적절히 반영한다.
한편 코스피 200 계열지수인 코스피 100, 코스피 50은 각각 6종목, 3종목을 교체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