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네패스신소재, 中 희토류 수출 중단 가능성에 '강세'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9.05.21 09:34
글자크기
네패스신소재 (120원 ▼70 -36.84%)가 중국이 미국의 전방위 압박에 희토류 수출을 금지할 수 있다는 전망에 주가가 상승세다.

21일 오전9시29분 현재 네패스신소재는 전일대비 6.93% 오른 8020원에 거래 중이다. 키움증권과 미래대우 창구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는 네패스신소재가 희토류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네패스신소재는 희소금속 전문기업 글로벌레어얼스의 지분을 취득하고 희토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임시주총에서 사업목적에 △국내외 희토류 자원 개발 및 희토류 분리 정제업 △희토류 원료 소재 가공?생산?판매업 △희토류 관련 기술 컨설팅 등을 추가한 바 있다.



희토류는 각종 전자제품, 스마트폰, 전기차, 군사 장비 제조에 필수 원료다. 전 세계 생산량의 90%를 차지하는 중국이 수출을 중단할 경우 미국도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