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세탁·보험금 착오지급, 핀테크가 잡는다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2019.05.20 12:00
글자크기

금감원, 23일 제1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 개최.. 레그테크, 섭테크 쇼케이스

자금세탁이나 보험금 착오지급 등과 같은 금융위험을 사전에 막아주는 핀테크 기술이 나온다.

금융감독원은 오는 23일 열리는 '제1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 행사의 일환으로 '레그테크, 섭테크 쇼케이스'가 진행된다고 20일 밝혔다.

레크테크는 규제와 기술의 합성어로 IT기술을 활용해 금융규제 준수 관련 업무를 자동화 하는 기법을 말하고, 섭테크는 금융감독과 기술의 합성어로 최신 기술을 활용, 금융감독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기법을 뜻한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유니타스, 닉컴퍼니, 에임스, 옥타솔루션, 코스콤, 금융보안원 등 6개 기업이 자금세탁방지, 보험금 착오지급 점검, 이상거래 적출, 금융보안 점검 등의 솔루션을 시연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유니타스는 마약, 테러, 제재 등과 관련된 34개 변수를 실시간 반영한 '국가위험지수'를 산출해 자금세탁 방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쇼케이스는 23일 오후 4시~6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메인 이벤트관에서 열리며 주로 금융회사 준법감시부서 등의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다.

자금세탁·보험금 착오지급, 핀테크가 잡는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