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사진=김창현 기자
홍 전 대표는 20일 SNS에 "탄핵으로 당 지지율이 4%도 안 되던 궤멸직전의 당을 이끌고 대선을 치뤘고, 문재인 정권 지지율이 80%에 이르고 트럼프까지 가담했던 위장평화 시점에 지방선거를 치뤘다"며 "대선 후 나는 당의 궤멸을 막았다는 것에 만족했고 지방선거 때는 가까스로 TK라도 지켰다는데 만족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들은 탄핵의 여파를 벗어나고 있지만, 보수우파 진영에는 아직도 그 여파가 남아 있다"며 "아직도 박근혜 팔이로 거리에 돈통이 나돌고, 유튜브에는 박근혜 팔이로 연명하는 정치 장사치들이 넘쳐난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