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는 지난 1분기 매출액으로 전년 대비 23% 증가한 267억원, 영업이익으로 36% 증가한 73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제휴쇼핑이 48% 성장한 57억원을 기록했고 판매수수료는 12% 증가한 47억원을 기록했다. 자회사 다나와컴퓨터, 늑대와여우컴퓨터, DPG존 등은 36% 증가한 114억원을 벌어들였다.
이어 "제휴쇼핑 실적이 급증한 원인은 1분기 공기청정기 등 가전제품에 대한 온라인 쇼핑 수요가 전반적으로 강했기 때문"이라며 "사이트의 일평균 방문자가 PC는 18% 증가한 28만명, 모바일은 56% 증가한 32만명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강 연구원은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증가하면서 가전제품 수요 급증으로 제휴쇼핑 실적이 전년 대비 39% 성장할 것"이라며 "다만 판매수수료 부문은 올해 신규 고사양 PC게임의 부재로 성장률이 둔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