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 성장 중-KTB證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2019.05.20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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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20일 신세계인터내셔날 (15,130원 ▼210 -1.37%)에 대해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 성장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7만원을 제시했다.

배송이 연구원은 "자체 브랜드 비디비치는 면세수요 증가로 올해 매출이 전년대비 116% 증가한 2700억원이 될 것"이라며 "100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히트 제품을 2개 이상 보유하고 있고 중국 소비자들에게 '쁘띠샤넬'로 인지될 만큼 브랜드력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바이레도, 딥디크 등 해외 화장품 유통도 코스메틱 사업 성장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배 연구원은 "올해 코스메틱 부문의 이익 기여도는 연결 기준 80%까지 확대될 것"이라며 "비디비치 영업이익률은 20%에 달할 것이고 해외화장품은 30% 이상에 달해 전체적으로 코스메틱 영업이익률이 전년대비 1.9%포인트 상승한 21.6%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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