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림 "폴란드서 왕세자처럼 결혼 …축가는 오케스트라"

머니투데이 한민선 기자 2019.05.19 17:07
글자크기

24일 폴란드에서 결혼식…"인생에 이런 아름다운 순간이 찾아오네요"

가수 하림./사진=홍봉진기자가수 하림./사진=홍봉진기자



"여러분, 저 결혼합니다"

가수 하림은 19일 오후 EBS FM '일요음악여행 세계음악, 하림입니다'에서 글로벌 축가에 대해 소개한 후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방송을 통해서 말씀 드리게 됐다"며 "결혼식은 네덜란드 왕세자처럼요. 오케스트라를 축가로 부르기 위해서 외국으로 갑니다"라고 밝혔다.

하림은 24일 폴란드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그는 "오케스트라를 부르는 게 아니라 오케스트라 연주회가 저희 결혼식이 되기로 했다"며 "그렇게 의논을 해서 폴란드로 가서, (지금) 아마 저는 거기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부끄럽네요"라며 "얼굴도 굉장히 상기돼 있고, 인생에 이런 아름다운 순간이 찾아오네요"라고 표현했다. 이어 "여러분도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