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조은정 아나운서와 열애 중…나이 차는?

머니투데이 한민선 기자 2019.05.1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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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1977년생-조은정 1994년생 '17살 차이'…"따듯한 시선 부탁린다"

왼쪽부터 배우 소지섭, 조은정 아나운서./사진=OSEN왼쪽부터 배우 소지섭, 조은정 아나운서./사진=OSEN


배우 소지섭이 조은정 아나운서와 열애 중이다.

소지섭 소속사 51K 측은 17일 "소지섭과 조은정 아나운서가 진지하게 교제 중이다"라며 "따뜻한 시선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소지섭과 조 아나운서는 지난 해 3월 SBS '본격연예 한밤'을 통해 만났다. 당시 '본격연예 한밤' 리포터로 활동 중이던 조 아나운서가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홍보를 위해 출연한 소지섭과 인터뷰를 진행한 바 있다.

이후 두 사람은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재회했고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알려졌다.



한편 조 아나운서는 1994년생으로 소지섭보다 17세 연하다. 국내 명문 예술학교인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 한국무용과를 거쳤다. 이후 이화여자대학교에서도 한국무용학과를 전공한 재원이다.

조 아나운서는 지난 2014년 게임 전문 채널 OGN을 통해 아나운서로 데뷔했고, 이후 '롤여신'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2016년 연말부터 지난해 6월 말까지 SBS '본격연예-한밤'에서 리포터로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1977년생인 소지섭은 1995년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 '맛있는 청혼', '유리구두', '발리에서 생긴 일', '미안하다, 사랑한다', '유령', '주군의 태양', '오 마이 비너스'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해 '내 뒤에 테리우스'로 MBC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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