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순모 학교법인 계명대 이사장, 신일희 계명대 총장을 비롯한 중국, 우즈베키스탄, 일본, 이탈리아, 인도네시아, 키르키스산, 타지키스탄 등 계명대 국외교류대학 총장과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다.
이 외에도 곽대훈 의원, 강효상 의원, 강은희 대구광역시 교육감,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이태훈 달서구청장, 조재구 남구청장 등 각계 인사 10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날 92명의 교수와 직원에게 발전공로자포상, 계명금장수여, 교직원 포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기념식 후엔 계명대 성서캠퍼스 동산도서관 앞 분수대 준공식이 열린다.
분수대 준공은 계명대 창립 120주년을 맞아 법인이사회, 명예교수, 퇴임직원, 교무위원 및 교직원 120명이 뜻을 모아 조성한 발전기금으로 이뤄졌다. 공사는 지난 2월 8일 시작해 지난달 30일 완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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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오후 2시엔 계명대 행소박물관이 주관하는 'We are the Campion'- 계명대학교 120년의 발자취- 특별전 개막식이 열린다.
행소박물관과 계명대 총동창회 공동 주관한 이번 특별전시회에는 120년의 계명대 발자취를 확인할 수 있는 사진과 자료 200여 점이 전시된다.
이어 아크말 누리디도프 우즈베키스탄 예술아카데미 원장의 개인전 개막식이 진행된다.
이 전시회는 오는 23일까지 대명캠퍼스 극재미술관 블랙갤러리에서 실시되며, 우즈베키스탄의 '국민예술가(People’s Artist of Uzbekistan)'로 추대된 예술아카데미 원장을 초청해 미술 작품 15점을 전시한다.
특히 오후 7시 계명아트센터에선 계명대 창립 120주년 기념 오페라 '나부꼬' 첫 공연이 전개된다.
이번 공연은 오는 20~22일 계명대 교수, 동문 재학생 300여 명이 출연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오페라 작품이다. 총감독은 하석배 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장이 맡았다.
무대는 이화영, 김승철, 강현수, 안드레이 그리고레프 등 계명대 성악과 교수진과 자매대학인 이탈리아 베르디국립음악대학 다니엘레 이자만 교수(지휘), 일본 오사카음악대학 히로키 이하라 교수(연출)가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