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P-YES DAY 창업페스티벌' 전개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2019.05.1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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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P-YES DAY 창업페스티벌' 전개


배재대학교 창업교육센터가 지난 16일 교내 배재21세기관과 나섬창업라운지에서 '2019 P-YES DAY 창업페스티벌'을 열었다.

이번 페스티벌은 학생에게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배재대 외식경영학과 졸업생으로 '청년식당'을 창업한 박노욱 대표가 '나는 창업해서 월 3000만원 번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배재대 인근에 위치한 '청년식당'은 덮밥 전문점으로, 학생과 인근 주민에게 많은 인기를 얻으며 지역 맛집으로 거듭났다.



박 대표는 "창업은 꿈을 갖고 준비한 자에게 기회가 온다"며 "두려워 말고 도전을 즐기는 습관을 키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행사에서 6개 창업동아리는 자신의 아이디어를 학생이 직접 체험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창업동아리는 샴푸(우오한김), 헌 옷을 활용한 패션아이템(RE;FEEL), 퍼스널컬러 포토존(IBM), 발포형 구강세정제(비상), 입체 라떼아트(JJ), 서빙로봇(LEAD) 등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을 선보였다.


전시 행사는 500여 명의 학생이 직접 참여해 창업동아리의 아이디어를 체험하고 우수 팀을 뽑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동아리는 '우오한김', 'JJ', 'IBM'으로, 이들은 창업장려금을 지원받는다.



송학준 센터장은 "창업이 어렵다는 인식을 바꾸고 일상생활에서 발견한 창업 아이템을 공유하기 위해 페스티벌을 준비했다"며 "학생 창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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