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 "주식매매대금 청구의 소 적극 대응"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9.05.1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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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불스와의 계약은 이미 해제 된 것”

한국테크놀로지 (334원 ▲2 +0.60%)는 인터불스가 제기한 주식매매대금 청구의 소에 대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17일 밝혔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지난 1월 주식회사 인터불스가 보유한 디에스씨밸류하이 1호 주식회사(이하 디에스씨밸류하이)의 지분을 70억 원에 인수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또 계약금과 중도금으로 총 5억 원을 납입한 바 있다.



한국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지난 9일 공시된 바와 같이 계약이 해제되었기 때문에 잔금 지급 의무가 없다며 "“기 납부한 계약금과 중도금 5억 원의 반환 소송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테크놀로지는 1분기 매출액이 43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800%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인수를 완료한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실적이 반영된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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