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억' 이상 투입 축구종합센터, 1순위는 천안

머니투데이 권성진 인턴기자 2019.05.1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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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순위 상주시, 3순위는 경주시…천안 불발시 차순위로

사진제공=뉴스1사진제공=뉴스1


천안시가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1순위로 선정됐다.

16일 오후 대한축구협회(KFA)는"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부지 우선협상대상 1순위로 천안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2순위 상주시, 3순위는 경주시로 1순위 도시와 협상이 불발될 경우 차순위 도시로 협상권이 넘어간다.

축구종합센터 유치는 총예산 규모 1500억원 이상이 투입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최초 유치 신청에 총 24개 지자체가 제안서를 제출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다. 지난 2월 27일 서류심사를 통해 12개 지자체를 후보로 가려냈고 2차 심사를 통해 8개 후보지가 결정됐고 이날 3개의 최종 후보지를 발표했다.



축구종합센터는 33만㎡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소규모 스타디움, 천연 및 인조잔디구장, 풋살구장, 다목적체육관뿐 아니라 숙소, 식당, 휴게실, 사무동 등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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