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링크는 1분기 매출액이 22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50%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21억원으로 같은기간 흑자전환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1분기 최대 실적이다.
필링크 관계자는 "국내 홈쇼핑에서 판매되는 수입 명품 가방의 상당 부분을 수입하고 있고, 최근 상위 브랜드의 명품 가죽 제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되면서 고 성장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IT 부문은 5G(5세대 이동통신) 출시와 함께 정부의 블록체인 사업의 추가 수주, 업체들의 커머스 플랫폼 발주 등이 증가했다. 통신업체의 통합 관리 서비스와 5G 시대의 새로운 문자서비스 등의 요구가 이어지고 있어 IT분야에서 실적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