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스승의 날'…우수 교원 2967명 포상

머니투데이 세종=문영재 기자 2019.05.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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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15일 세종컨벤션센터서 제38회 스승의 날 기념식

박다예 대구 산격초등학교장(교육부 제공)박다예 대구 산격초등학교장(교육부 제공)


교육부는 제38회 스승의 날을 맞아 15일 오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기념식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기념식에선 학교 현장에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교육에 헌신한 우수 교원 2967명에 대한 포상·표창도 이뤄진다.

행복학교를 운영하며 소통과 공감이 있는 학교 문화를 조성한 대구 산격초등학교 박다예 교장 등 12명이 근정훈장을 받는다.



학생·부모·교직원의 건강유지증진에 기여하고 보건실 현대화 사업, 감염병예방 및 흡연예방, 금연교실 운영, 불우학생 정서순화지도 등을 펼친 전북 남원용성고 김영심 교사 등 12명은 근정포장을 수상한다.

아울러 매일 아침 교문에서 아이들의 이름을 직접 불러주며 등교맞이를 함으로써 학생들과 소통을 몸소 실천한 충남 천안백석중 채정숙 교장 등 95명이 대통령 표창, 108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선생님을 존경하는 문화가 사회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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