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한강, 400억원 CB·BW 발행 취소…뉴메딕·퓨라섹 지분 인수 철회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2019.05.08 18:55
글자크기
MP한강 (711원 ▲5 +0.71%)은 4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과 뉴메딕·퓨라섹 지분 인수 결정을 철회한다고 8일 공시했다.

MP한강은 지난해 9월17일 타법인증권 취득 자금 조달을 위해 300억원 규모의 제2회차 전환사채와 100억원 규모의 제1회차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발행대상은 DB금융투자였다. 이어 같은 해 11월 30일 뉴메딕 지분 15%, 퓨라섹 지분 51%를 각각 195억원, 51억원에 양수하기로 결정했다.



회사 측은 철회사유에 대해 "불가항력적인 중국 시장 변화로 뉴메딕과 퓨라섹 매출이 급격히 변동돼 해당 계약을 해제했다"며 "지분 투자를 위한 자금 조달 목적의 제2회차 전환사채와 제1회차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 결정도 취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디와이디 차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