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달식에선 18개의 장학금을 총 40명의 학생에게 지급, 약 4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후 지난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장학 사업을 이어오며, 현재까지 총 229명의 학생에게 약 3억 9400만 원을 수여했다.
특히 이러한 장학 활동은 유송(남상호) 안보장학금과 정원(송인암) 장학금, 세하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회의 출범 계기로 작용했다.
또한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특지장학금은 현재까지 7억 3400여 만 원의 장학금이 총 520명의 학생에게 지급됐다.
김희동(토목공학과 3학년) 학생은 "장학금 수혜를 계기로 더욱 학업에 충실하고, 미래 사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 대경장학회장은 "장학회는 학생에 대한 사랑과 사회에 봉사하고자 설립됐다"며 "이번 장학금을 통해 학생이 대학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더욱 학업에 정진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 총장은 "대학 발전을 위해 장학기금을 마련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며 "이 장학금을 통해 재학생이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