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은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인데 주요 인력이 클라우드 의료정보시스템 개발에 투입되어 신규 수주활동이 둔화된데 따른 것이란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올해 연내 시범사업을 진행 예정이며 2020년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실제로 이지케어텍은 지난 2014년에 사우디아라비아 국가방위보건부(MNG-HA) 병원과 공급계약을 시작으로 중동과 미국 지역에 각각 610억원과 177억원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다.
이후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인 '베스트케어(BESTCare 2.0)'의 글로벌과 아랍 버전뿐만 아니라 중국 버전의 개발을 완료했다. 최근 일본시장을 위한 제품을 개발에 착수하는 등 꾸준히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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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량 이지케어텍 대표는 "지난 한 해는 이지케어텍 10년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클라우드 의료정보시스템과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해 역량을 강화하는 한 해였다"며 "올해는 클라우드 의료정보시스템의 시범사업을 마무리하고, 해외시장에서 성과를 기록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