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위미디어그룹 30대 1 무상감자 결정…시간외매매 정지

머니투데이 백지수 기자 2019.05.0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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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미디어그룹 (1,294원 ▼62 -4.57%)이 회사가 발행한 주당 액면가 500원의 보통주 30주를 같은 액면가의 주식 1주로 무상 병합하는 감자를 결정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감자 대상 주식은 1억9070만8495주다.



감자 비율은 96.6%다. 감자 실행 후 회사의 자본금은 986억원 규모에서 329억원 규모로 줄어든다. 발행 주식수도 657만6155주로 현재(1억9728만4650주)보다 감소한다.

감자 기준일은 내달 24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7월15일이다. 회사측은 결손금 보전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거래소는 키위미디어그룹이 10% 이상의 자본 감소를 결정해 공시함에 따라 8일 오전 9시까지 장 개시 전 시간외 시장 매매 거래를 정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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