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스톤파트너스, 중소벤처기업부 액셀러레이터 등록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2019.05.0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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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스톤파트너스, 중소벤처기업부 액셀러레이터 등록


벤처캐피탈(VC) 캡스톤파트너스가 중소벤처기업부에 액셀러레이터로 등록했다고 7일 밝혔다.

캡스톤파트너스는 이번 액셀러레이터 등록으로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사업인 '팁스(TIPS)'의 운영사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액셀러레이터 역량 강화를 위해 향후 창업지원 공간을 확충할 계획이다. 정부는 올해부터 팁스 운영사의 선정 조건을 엔젤 투자재원 및 창업팀보육, 글로벌 지원 역량을 갖춘 중기부 등록 액셀러레이터로 변경한다.

캡스톤파트너스는 초기 투자부터 시리즈C까지 단계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투자조합(펀드)을 결성·운용한다. 5G,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유관분야의 성장성 있는 기업에 투자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내기 위한 400억원 규모의 스타트업 성장지원 펀드도 결성할 예정이다.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는 "중기부 액셀러레이터로 등록을 완료해 팁스 운영사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며 "창업기업을 보육하는 액셀러레이터 역할을 강화하고, 긴 호흡으로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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