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6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6.47포인트(0.25%) 내린 2만6438.48로 거래를 마쳤다. S&P(스탠다드앤푸어스) 500지수는 13.17포인트(0.11%) 하락한 2932.47로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40.17포인트(0.5%) 떨어진 8123.29를 기록했다.
◇내던진 기관, 코스피 2170선도 붕괴=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이 1138억원, 외국인이 839억원 순매수세다. 기관은 182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지수선물 시장에서는 기관이 1230억원 매수 우위인 반면 외국인은 210억원, 개인은 44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일제히 약세다. LG화학 (723,000원 ▲2,000 +0.28%)과 삼성바이오로직스 (785,000원 0.00%)가 2%대 하락률을 기록하며 약세를 이끌고 있다. 삼성전자 (71,700원 ▼500 -0.69%)와 SK하이닉스 (108,700원 ▼1,600 -1.45%) 현대차 (201,000원 ▲1,500 +0.75%) POSCO (387,500원 ▲11,000 +2.92%) 등도 1% 이상 떨어지고 있다. 신한지주 (35,250원 ▲300 +0.86%)는 시총 상위주 가운데 유일하게 소폭 상승하고 있다.
개별 종목 중에선 태림포장 (2,875원 ▲5 +0.17%), 남성 (2,105원 0.00%), 샘표 (52,300원 ▲1,000 +1.95%) 등이 10% 이상 오르고 있다. 노루표페인트우선주, 삼성중공업우선주, 사조해표 (8,380원 ▼40 -0.5%), 한성기업 (5,810원 ▲90 +1.57%) 등도 상승률 상위에 올라 있다. 반면 진흥기업 (1,315원 ▲32 +2.49%)과 코오롱우 (15,040원 ▲20 +0.13%)선주, 코오롱 (20,150원 ▲50 +0.25%), 금강공업우 (10,890원 0.00%)선주 등은 떨어지고 있다.
◇760선 문 턱 밟았던 코스닥, 750선으로 후퇴=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138억원, 외국인이 133억원 매수 우위다. 기관은 256억원 각순매도하고 있다.
모든 업종이 떨어지고 있다. 특히 운송·섬유의복·비금속·오락문화 등 업종이 급락하고 있다. IT부품·기계장비·화학 등 업종도 약세다.
시총주 10종목이 모두 하락세다. 헬릭스미스 (8,280원 ▼120 -1.43%)가 3% 이상 떨어지며 낙폭을 키우고 있다. 포스코케미칼 (380,000원 ▲6,000 +1.60%)과 에이치엘비 (38,550원 ▲500 +1.31%)는 2%대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75,400원 ▼1,300 -1.69%)와 CJ ENM (76,300원 ▲400 +0.53%) 신라젠 (6,150원 ▲10 +0.16%) 메디톡스 스튜디오드래곤 (64,500원 ▼100 -0.15%) 등도 1%대 내림폭을 기록하고 있다.
개별종목 중에선 흥구석유 (5,750원 ▲70 +1.23%)와 아이에이 (633원 ▼4 -0.63%) 전파기지국 (2,140원 ▼10 -0.47%) EDGC (1,622원 ▼3 -0.18%) 빅텍 (5,200원 ▲50 +0.97%) 등의 상승폭이 크다. 코오롱티슈진 (9,880원 ▲50 +0.51%) 코오롱생명과학 (31,600원 ▲250 +0.80%) 텔레칩스 (17,840원 ▼20 -0.11%) 헝셩그룹 (326원 ▲6 +1.88%) 등은 떨어지고 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전일 대비 2.4원 오른 1172.4원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