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에프엠, 코스모신소재와 이차전지 소재 MOU 체결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9.05.0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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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소재 경쟁력 강화 "글로벌 시장 공략"

더블유에프엠 (573원 ▲24 +4.37%)은 코스모신소재와 이차전지 소재 관련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고효율, 고용량 이차전지 소재의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이번 업무협약를 통해 더블유에프엠의 이차전지 SiOx(실리콘산화물계) 음극재 및 코스모신소재의 LCO 양극활물질에 대한 비즈니스모델 등의 상호 노하우 교류로 이차전지 소재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코스모신소재는 40여 년간 축적된 코팅기술력을 바탕으로 스마트폰, 반도체 제조 등에 사용되는 기능성필름을 생산하고 있다. 기존 사업과 더불어 LCO, NCM 등 양극활물질 생산으로 차세대 성장동력인 이차전지 소재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더블유에프엠 관계자는 "이번 이차전지 소재 회사간 협약으로 더블유에프엠의 SiOx 음극재와 코스모신소재의 양극활물질이 적용된 고효율, 고용량의 이차전지 기술 향상 등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두 회사의 협력을 통해 더블유에프엠은 중국 및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시장을 개척, 주도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이자천지 소재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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