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웰, 中법인 매출 증가로 꾸준한 성장세-한화

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2019.05.07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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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이 7일 푸드웰 (4,655원 0.00%)에 대해 "지난해 신제품 흥행으로 매출과 이익이 안정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올해도 꾸준한 성장세가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최준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푸드웰은 본사와 중국법인(청도푸드웰, 지분율 100%)에서 시럽, 냉동식품 등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며 "최근 중국 시장에서 음식료 ODM업체를 입찰방식으로 선정하기 시작하면서 국내업체들에게 기회가 생기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업체들의 경우 중국 현지업체 대비 제품 품질에 대한 신뢰도가 더 높은 상황이며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푸드웰의 중국법인인 청도푸드웰 매출액은 △2014년 140억원 △2015년 171억원 △2017년 201억원 △2018년 273억원으로 증가세를 기록중이다. 올해 청도푸드웰 매출 목표치는 전년 대비 32.2% 증가한 361억원이다.



최 연구원은 "청도푸드웰 가동률의 경우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냉동식품 89%, 시럽 93%)돼 2020년에는 증설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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