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재이(왼쪽)과 배우 차화연/사진=머니투데이DB, 차재이 인스타그램
지난 6일 방송된 tvN 예능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차재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활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재이는 등장 전부터 남다른 스펙으로 눈길을 끌었다. '뉴욕대 티쉬 예술학교 조기 졸업', '4개 국어 가능', '미국 대입 시험인 SAT 수학 과목 만점' 등 어마어마한 이력이 소개됐기 때문.
이어 "평소에 너무 아는 척을 안 해주셔서 서운할 때도 많았다"면서 "전에 한 방송국 오디션 보러 갈 때 일이다. 어머니가 마침 거기 출연 중이라 밥 한 끼 사달라고 전화했는데 '아는 척하지 말라'고 하셨다"고 전했다.
차재이는 명문 NYU 티시예술학교에 입학한 비결로 "한국 배우의 딸로서 느낀 점을 정리해서 썼더니 외국인 눈에 흥미롭게 보였던 거 같다. 한국 문화의 '한'이라는 정서에 대해 풀어서 썼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