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 과정에서는 대기업·대학과 연계한 기술·인프라의 활용, 4차산업 분야 전문투자, 지방창업 활성화, 오픈 이노베이션 등이 고려됐다.
미래과학기술지주는 4개 과기특성화대학(KAIST, GIST, DGIST, UNIST)의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해 대전·광주·대구·울산의 기술창업 활성화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중기부는 미래과학기술지주가 지방창업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끝으로 엔피프틴파트너스와 플래티넘기술투자는 GS칼텍스, KT 등 대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강조한 VC다. 엔프린파트너스는 하드웨어 기반의 창업팀을, 플래티넘기술투자는 4차산업혁명 기술분야의 창업팀을 발굴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부는 "제2벤처 붐 확산 전략에서 발표한대로 '프리팁스-팁스-포스트팁스'로 단계별 지원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며 "2022년까지 팁스 창업팀, 포스트팁스 창업팀을 연간 500개, 50개씩 지원하기 위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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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수 중기부 창업진흥정책관도 "팁스의 확대에 따라 역량있는 운영사의 지속적인 확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팁스가 민간주도의 대표적인 기술창업 사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팁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업 홈페이지 또는 한국엔젤투자협회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