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M&A' 경남제약, 30일 기자간담회...어떤 이야기 나올까?

이대호 MTN기자 2019.04.3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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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M&A를 진행 중인 경남제약이 회사 안팎의 상황과 일각의 루머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경남제약은 김주선 대표이사가 오늘(30일) 오후 5시 경남제약 서울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우선 김 대표는 대내외적으로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도 임직원들 덕분에 회사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설명할 계획이다.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그리고 국내 유통채널 확장과 중국 수출 관련 브리핑이 있을 예정이다.



현재 진행 중인 공개 M&A 관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 향후 일정과 공정성 확보 방안에 대한 설명도 이어질 전망이다.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설치한 감사실·경영혁신위원회 활동 내용과 주요 의사결정 방식에 대해서도 설명할 계획이다.

특히 김 대표는 일각에서 제기된 각종 루머에 대해서도 해명할 예정이다. 최근 라이브플렉스·바이오제네틱스 측은 김주선 대표를 배임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바 있다. 김 대표가 외부에 금융투자를 집행한 30억원에 대해 배임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한 김 대표의 해명도 5시에 함께 이뤄질 전망이다.

머니투데이방송(MTN)은 김 대표의 기자간담회를 오후 5시부터 유튜브로 생중계 할 예정이다.
(MTN 유튜브 링크 ☜클릭)


이대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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