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신소재, 실적부진 목표가 하향-미래에셋대우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2019.04.3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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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는 코스모신소재 (149,200원 ▲2,400 +1.63%)의 단기 실적부진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3만원에서 2만원으로 하향했다고 밝혔다.

김철중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최근 동사를 포함한 2차전지 소재 업체들의 주가는 코발트 가격 하락, 고객사 재고조정에 따른 상반기 실적부진 우려로 인해 큰 폭으로 하락했다"며 "상반기 실적 우려가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었다고 판단하며, 단기 실적보다 하반기나 2020년 성장성에 주목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실적부진은 2분기까지 부진할 전망이다. 고객사 MLCC 재고조정으로 인해 2분기 필름 사업부 매출액 감소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양극재의 경우, 2월 이후 코발트 가격 하락세가 둔화되며, 판가 및 수익성이 전 분기 대비 소폭 개선될 것으로 김 연구원은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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