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박사과정 왕창원 씨, 과기부 장관상 수상

대학경제 임홍조 기자 2019.04.2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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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박사과정 왕창원 씨, 과기부 장관상 수상


순천향대학교는 최근 의료IT공학과 박사과정 왕창원(사진 오른쪽) 씨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ICT 미래인재포럼 2019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과기부가 정보통신기술(ICT) 인재양성사업의 성과를 확산·공유하고자 마련했으며, '대한민국 ICT 혁신, 우리가 만들어 갑니다'를 주제로 열렸다.



이날 왕창원 씨가 과기부 장관상에 해당하는 창의인재 평가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왕 씨는 과기부가 지원하는 교내 웰니스코칭서비스연구센터에 소속된 참여연구원으로,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석·박사과정생으로 연구활동을 펼쳤다.



이곳에서 그는 '건강관리를 위한 신체활동과 생활환경 기반 분석·모니터링 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 3년간 센터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SCI(E)급 논문 4건, 국내 특허출원 1건, SCOPUS급 논문 4건, 국내·외 학술논문 30건을 발표하는 등 뛰어난 연구 성과를 거뒀다.

이 외에도 청소년과 중장년층 대상 보행 분석·모니터링 기술 개발을 위한 센서와 신호처리 기술을 연구하고 있으며, 활동 모니터링 WellTEC 코칭 서비스의 알고리즘을 개발 중이다.


왕 씨는 "앞으로 이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과제를 성실히 수행해 좋은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에서 순천향대 IoT보안연구센터가 추진실적 평가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웰니스코칭서비스연구센터와 함께 홍보부스에 참여해 연구 성과물을 전시했다.

두 센터는 과기부가 지원하는 ICT 고급인력 양성사업 분야에 참여하고 있으며,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의료IT공학과 △작업치료학과 소속 교수진이 참여해 매년 높은 연구성과를 거뒀다.

그 결과 지난 2017년 웰니스코칭서비스연구센터가 추진실적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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