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은 중국 장성기차사의 각형 2차 전지 조립공정 중 스태킹 설비에 대한 수주 건이다. 계약기간은 오는 10월 30일까지이다. 수주금액은 지난해 연결 매출액의 약 37% 규모다.
이 관계자는 "중국 정부는 2025년까지 전기차 비중을 전체 자동차 판매의 2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이라며 "외국 자동차 기업의 지분보유 관련 규제 역시 완화하고 있어 시장 점유율은 더욱 커질 가능성이 높고, 디에이테크의 중국 성과도 가시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따.
이현철 디에이테크 대표이사는 “이번 수주계약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디에이 테크놀로지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여러 기업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글로벌 2차전지 제조 장비 선도기업으로 시장 경쟁력을 한층 높여 매출 향상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에이테크는 2차전지 생산 자동화설비, FPD 검사설비 및 기타 산업용 자동화설비를 공급하는 업체다. 폴리머전지 조립의 핵심공정인 노칭(Notcing), 폴딩(Foldiing), 스태킹(Stacking) 설비를 주요 매출원으로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