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택스리펀드 사업을 하는 글로벌텍스프리는 올해 3월 케이티스의 사업권 양수 이후 국내 시장 점유율이 50%에서 62%까지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향후 대규모 단체 관광객 회복과 여름 성수기가 맞물려 실적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글로벌텍스프리의 2019년 매출액은 648억원으로 전년대비 56.0%가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95억원으로 같은기간 1257.1%가 늘어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실적전망은 방한 중국인 관광객 640만명을 기준으로 산출했다.
특히 스와니코코는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주력제품 펩타이드 아이크림 등 50여개 화장품을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 등록을 진행 중이다. 스와니코코의 2019년 예상 매출액은 374억원, 영업이익은 79억원이다.
이정기 연구원은 브레인콘텐츠가 연결기준 올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57.5% 늘어난 1291억원, 영업이익은 192억원으로 같은기간 흑자전환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스와니코코의 중국 시장 진출 본격화 및 국내 채널 확대에 따른 실절 상승과 글로벌텍스프리의 방한 관광객 즈가에 따른 매출 증가의 영향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