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택, 내달 결혼…예비신부는 13세 연하 비연예인

머니투데이 이호길 인턴기자 2019.04.26 10:45
글자크기

예비신부는 필라테스 강사…뮤지컬 '베드로'에서 만나

배우 정운택/사진=김휘선 기자 tndejrrh123@배우 정운택/사진=김휘선 기자 tndejrrh123@


배우 정운택(44)이 내달 결혼식을 올린다.

정운택은 오는 5월 11일 13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청담동의 웨딩홀에서 결혼한다. 26일 뉴스1에 따르면 정운택 측 관계자는 "나이가 조금 있어 조금 빨리 결혼한 것 같다"며 "다른 특별한 이유는 없고, 속도 위반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여자친구의 직업은 필라테스 강사이다. 그는 뮤지컬 '베드로'에 출연했으며 정운택과 이 작품에서 만나, 올해 초부터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운택이 최근 아프리카 케냐에서 선교 활동을 하고 있다는 근황이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결혼 준비를 위해 곧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정운택은 2001년 영화 '친구'로 데뷔하면서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두사부일체'·'유감스러운 도시' 등에서 개성 넘치는 감초 연기를 펼쳐왔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