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뉴스1 DB) © News1 이승배 기자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6일 '고위공직자 수시 재산등록사항'을 공개하고 관보에 게재했다. 이번 공개 대상자는 지난 1월2일부터 2월1일까지 임용된 공직자 총 68명이다.
지난 1월 국장에서 실장으로 승진한 김규태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은 25억9489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2억9890여만원 상당의 토지를 갖고 있다. 본인 명의로 각각 7억9100만원과 6억8400만원 상당의 상가건물을 두 채 보유했다. 강남구 대치동에도 아파트가 1채 있다. 예금액으로는 본인과 배우자, 차남 명의로 2억3300여만원을 신고했다.
1월 임용된 김동원 전북대 총장은 8억2637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본인 명의로 전주에 2억7000만원 상당의 아파트가 있었고, 본인과 배우자, 어머니와 차녀, 삼녀의 예금액을 합쳐 4억1700여만원을 신고했다.
주명현 교육부 기획조정실장은 6억4899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본인과 배우자 공동명의로 세종에 아파트와 단독주택을 보유했다. 본인 명의로 2억7600여만원의 예금을 보유했다. 주택분양대출 등 5억3000만원의 채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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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