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스앤미디어, 1분기 흑자전환..."매출, 1분기 사상 최대"

이대호 MTN기자 2019.04.2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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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스앤미디어가 지난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1분기 매출은 동기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칩스앤미디어는 25일 공시를 통해 지난 1분기 매출 31억 8,5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4.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1분기 실적으로는 역대 최대 매출이다.

특히 영업이익 8,000만원, 당기순이익 3억 5,1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칩스앤미디어 관계자는 "4K UHD 화질을 지원하는 코덱 IP 계약과 자동차 분야 로열티 증가가 주효했다"고 밝혔다.

이어 "영상 카메라용 프로세서에 필요한 이미지 시그널 프로세서(ISP) IP의 수요가 꾸준하고, 본격적인 8K 시장 개화와 함께 8K 초고화질 영상을 녹화 재생할 수 있는 비디오 코덱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인공지능 기반 컴퓨터 비전(Computer Vision) IP 중 로봇 청소기, 스마트 보안카메라, ADAS, 자율주행차 등에 이용될 수 있는 객체검출(Object Detecting) IP는 올해 첫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며, "저화질 영상을 초고화질로 복원 및 확대해 주는 초고해상도(Super Resolution) IP가 올해 개발 완료돼 제품화 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대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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