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통신업체 화웨이 © 로이터=뉴스1](https://thumb.mt.co.kr/06/2019/04/2019042421208273340_1.jpg/dims/optimize/)
매체에 따르면, 영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전날(23일) 안테나와 같은 비핵심(non-core) 인프라 설비를 구축하는 것과 관련해 중국 화웨이 기술 및 제품의 사용을 허용했다. NCS의 의장은 메이 총리다.
총리실은 이와 관련해 답변을 거부했지만, 화웨이는 환영하고 나섰다.
이어 "우리는 영국 정부 및 산업과 계속 일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에 기쁘다"며 "(영국) 정부의 공식적인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은 중국이 화웨이를 통해 중요한 기반시설에 접근할 수 있다고 우려해 미국 내에서 화웨이의 5G 기술 사용을 금지했다. 또한 호주와 영국, 캐나다, 뉴질랜드가 포함된 기밀정보 동맹체인 '파이브 아이즈'에 화웨이 기술 금지를 촉구, 호주와 뉴질랜드는 화웨이의 기술 사용을 금지하고 있고, 캐나다는 이 문제를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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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영국이 비핵심 시설이기는 하지만 화웨이 기술 사용을 허용하면서 미국이 강하게 반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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