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러시아 하산역에 도착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 국영방송인 로시야1과 인터뷰하고 있다.(출처=vesti) © 뉴스1
김 위원장은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하기 전 북한과 러시아 접경지역인 연해주 하산역에 들러 환대를 받고, 러시아 국영방송 로시야1과 인터뷰를 했다. 외신과의 인터뷰는 전례가 없는 것으로 알려진다.
로시야1은 오는 28일 오후 10시(모스크바 현지시간), 한국시간 29일 오전 4시부터 방송되는 '모스크바.크렘린.푸틴' 프로그램을 통해 김 위원장과의 전체 인터뷰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러시아 기자다. 러시아에서 어떤 인상을 받았는지?(통역)
▶러시아에... 난 여기 오면서 러시아 인민들에 대한 우리 인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안고서 왔습니다.
난 이번 국경에서부터 이렇게 인사도 드렸지만 뜨거운 러시아 인민들의 뜨거운 환대를 받으면서 이번 방문이 매우 유익하고 성공적인 방문이 되며, 또 당신네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많은 문제 등 의견을 교환하고 이 지역 정세를 안정적으로 유지관리하고 공동으로 조정해나가는 데서 매우 유익한 그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될 거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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