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CEO 모임 ‘행복경영포럼’, 신영철 정신과 박사 초청 강연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2019.04.24 12:33
"하루 30초는 감사하세요. 우리는 모두 행복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오늘을 행복하게 보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쓰러지고 싶은 날 나를 버틸 수 있게 해주는 좋은 기억 하나쯤은 간직하고 살아요. 하루에 30초씩은 감사하세요. 더욱 행복해질 것입니다.”
중기 CEO 모임 ‘행복경영포럼’/사진제공=행복경영포럼 정신과 전문의인 강북삼성병원 신영철 박사는 중소기업 CEO들을 대상으로 강연에서 이렇게 말했다. ‘행복한 리더를 위한 정신과의사의 조언’이라는 주제의 강연이 이루어졌으며 이른 아침 시간임에도 모처럼 CEO들의 큰 웃음과 감동의 박수도 터져나왔다.
이날 행사는 평생교육 대표기업 휴넷이 후원하는 사단법인 행복한경영(대표 권대욱)이 주최한 중소기업 CEO를 위한 무료 조찬 특강 ‘행복경영포럼’이다. 매월 진행되는 ‘행복경영포럼’은 CEO 100여 명이 참석하며, 각 분야 전문가의 강의와 회원 CEO들의 행복경영 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정신과 전문의 강북삼성병원 신영철 박사/사진제공=휴넷 특히 사례 발표에는 휴넷이 운영하는 중소기업 CEO 무료 최고경영자과정인 ‘행복한경영대학’ 수료 기업 대표가 직접 회사의 우수 기업문화를 발표한다. 또한 그간 초청 명사로는 오명 전 부총리, 마이다스아이티 이형우 대표, 한미글로벌 김종훈 회장, 네패스 이병구 회장, 미네랄바이오 강석창 대표 등 한국의 대표 리더들이 강연자로 다녀갔다.
휴넷 조영탁 대표는 “중소기업 CEO의 마인드가 바뀌어서, 해당 기업이 직원을 행복하게 하는 회사로 변해간다면, 회사의 직원과 가족들이 행복해지니 그것이 진정한 사회공헌이라는 생각으로 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행복한경영에서는 지난 3년간 행복경영기업 300여 개사를 배출하며, 행복경영 기업문화 확산과 철학을 갖춘 중소기업 CEO들의 네트워킹 지원에 힘쓰고 있다. 행복경영포럼은 매월 넷째주 수요일 아침 7시에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행복한CEO클럽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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