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일제지는 자회사 국일그래핀이 구글을 대상으로 그래핀 제조 기술 시연회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래핀’은 연필심에 사용되는 흑연을 원료로 하며 탄소원자로 만들어져 원자크기의 벌집 형태 구조를 가진 소재다. 해당 소재는 상온에서 구리보다 100배 많은 전류를 실리콘보다 100배 빠르게 전달할 수 있다. 강철보다는 200배 이상의 강도를 가져 휘어져도 물리적 특성을 잃지 않아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를 구현할 수 있는 강력한 후보 물질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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