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연내 아시아나항공 매각 끝낸다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19.04.23 15:12
글자크기

산업은행 등 채권단과 특별 약정 체결

아시아나항공 항공기./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아시아나항공 항공기./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금호산업 (4,220원 ▼20 -0.47%)은 23일 아시아나항공 채권단과 아시아나항공 매각에 대한 특별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금호산업은 아시아나항공 전체 지분의 33.47%를 갖고 있는 최대주주 및 매각 주체다. 금호산업은 앞으로 아시아나항공 매각 작업에 최대한 진정성을 갖고 신속히 추진해 올 12월 말까지는 매매계약체결을 완료할 계획이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조만간 매각 주간사 선정을 시작으로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일반적 인수합병(M&A) 절차 상의 프로세스를 밟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