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페인트, 실내환경 개선 기능성 페인트 2종 출시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2019.04.22 15:51
글자크기
순&수워터가드 습기면 도장 테스트. /사진제공=노루페인트순&수워터가드 습기면 도장 테스트. /사진제공=노루페인트


노루페인트 (9,280원 ▼10 -0.11%)가 항균·항곰팡이 기능을 갖춘 '순&수워터가드' 페인트와 라돈 유입을 저감시켜 주는 '순&수라돈가드' 페인트 등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순&수워터가드는 건조가 빨라 습기가 있는 곳에도 도장할 수 있는 신개념의 기능성 페인트이다. 콘크리트에서 나오는 습기나 외부에서 침투되는 습기를 방어해 벽면을 보호한다. 이에 따라 집안에 습기나 곰팡이 걱정을 줄여준다.



순&수라돈가드는 크랙(Crack·균열)에 대한 저항성을 갖춰 라돈가스의 방출을 낮춘다. 저온에서도 신장률(유연성)이 좋아 겨울철에 쉽게 갈라지지 않는다. 라돈은 무색, 무취, 무미의 자연 방사선 물질로 장기간 흡입할 경우 폐암을 일으키는 1급 발암 물질로 알려져 있다.

한편 노루페인트가 기존 선보인 '팬톤에어프레쉬'는 한국건설생활환경 시험연구원에서 일반 수성페인트 대비 11배 이상의 공기중 포름알데히드 흡착율을 나타낸 것으로 확인됐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3대 제품 모두 소비자들의 의견을 모니터링한 후 개발했다"며 "환경개선을 위한 각종 실내 방어막을 형성함으로써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TOP